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300만 관객수 손익분기점 돌파 추석개봉영화 흥행 1위 등극

영화협력2 : 인터내셔널 300만 관객 손익분기점 돌파, 추석 개봉 영화 흥행 1위 획득

공조2 : 인터내셔널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유나, 다니엘 헤니, 진선규 개봉 2022.09.07.

올 추석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장장 나흘간 이어진 올 추석 연휴 동안 극장가에서는 ‘공조2: 인터내셔널’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개봉 6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습니다. 이 속도는 ‘한산: 용의 출현’ 개봉 8일 만에 3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입니다.

올 추석 개봉 영화 라인업이 <공조2: 인터내셔널>을 제외하면 특별한 화제작이 없는 상황에서 흥행은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얼마나’가 히트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추석 당일에만 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흥행 돌풍을 선보였지만 9월 11일에는 하루 84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정말 괴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극장가는 9월 공조2: 인터내셔널의 흥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합니다.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팬데믹 이전에 극장가 돌아온 신호라고 생각했는데, 8월 극장가는 정말 입소문에 따라 정반대로 성과가 갈렸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주+인 1부>와 <비상선언>은 여름 대작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9월 추석 대목에<공조 2:인터내셔널>가 관객을 극장가에 끌어들이고 활성화시키지 못하면 그 극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스크린 독점의 논의가 있었지만, 수요에 맞는 공급인 것을 입증하고 흥행에 대성공하고 있습니다. 극장가에 화제작이 있으면 관객이 온다는 것을 보이고 주었습니다.작품의 평점에 대해서는 평론가 평점은 호불호가 우세했지만 관객의 평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CGV골든 에그 지수 95%, 메가박스 9점, 롯데 시네마 9.3점 등 극장의 관람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술 영화의 점수가 높은 키노 라이츠에서도 77.63%의 지수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습니다.요즘 극장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관객 평가입니다. 시사회 등으로 입소문 자자한 영화는 흥행에 성공합니다. 극장 티켓 가격 인상 후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공조 2:인터내셔널”은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이에 따른 상승세를 그렸습니다. 나도 정말 재미 잇엇던 영화입니다. 이·석 응가 감독이 “댄싱 퀸 “,”해적:바다에 간 산적”,”히말라야”등 흥행 영화를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데 역시 그랬지요.

추석 동안 극장가는 꽤 좋은 관객 수를 동원했지만, <육사오>는 11일 11만 관객을 동원해 1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헌트> 역시 4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동시에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조2: 인터내셔널>을 통한 관객 동원 효과가 (조금이나마 어느 정도) 지속되지 않았나 싶습니다.개인적으로 <공조2: 인터내셔널>은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관람을 권합니다. JK필름이 욕을 많이 먹지만 또 이렇게 대중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갈 때 영화가 재미없으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이럴 때 딱 맞는 게 JK필름이에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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