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텔 #킨텍스근처호텔 #킨텍스출장자숙박 #일산가선비호텔 #일산출장호텔 #불찰주간일기15주차,벌써주간일기15주차라니,어쨌든 매주 계속하고 있는 나를 칭찬하며 이번 주 일기를 쓴다.야근이 많다 보니 일산 근처 호텔이나 모텔을 가끔 이용하게 되는데 사실 모텔에 가기는 좀… 그렇다고 일산에 호텔은 선오캄 같은 비싼 곳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많지 않은 도시다.회사에서 문득 창문을 바라보다가 가끔 본 하얀 건물이 호텔이었다고 생각하는데…지나가다가 이름 한 번 본 것 같은데 너무 길어서 기억이 안 나. 여기로 가볼까? 지도 검색해보니까 [킨텍스 바이케이트리 호텔] 이거 김수한무~ 근데 왜 이렇게 이름을 어렵게 지었어?호텔예약앱으로 예약하고 걸어서 5분이면 도착킨텍스에 오는 사람들은 무조건 여기로 가는구나아무튼 이름은 좀 짧게 바꿔줬으면 좋겠어.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해 보이고 합격로비도 넓게 펼쳐져 있고로비 옆에는 24시간 편의점이 있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로 이동지하1층부터 3층까지 주차장인데 호텔 옆 공영주차장은 여기와 전혀 상관없다니까 차를 가져오면 이 건물에 주차해야겠네.2022년 9월부터는 건물 내 극장에서 개봉작을 상영한다고 하는데, 국내 최초의 호텔에서 즐기는 개봉관이라고 합니다.차분한 분위기의 복도를 통해 객실에 입장생각보다 조금 작아 보이는데…침대와 작은 테이블, 그리고 싱크대와 무려 세탁기가!! 호텔에 레지던스 개념이 추가된 곳처럼 며칠 묵는 비즈니스 출장객들은 만족할 만하다.항상 열어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게 커피포트인데 여기는 아직 깨끗해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문이 따로 없어서 밖으로 물이 튀게 되어있어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면도기 등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다 제공해주고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주고객이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여기저기 usb충전포트가 많다는 것그리고 핸드폰이라던지 UV살균기까지 있다니 조금 감동!!방 앞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일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밤이다.